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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의 사랑 기록 중
love by 등산

궁동산 둘레길 초보 코스_등린이의 도전

by 에이미 the 백조 2020. 10. 12.

첫 번째 등산에 도전을 해 보았다!

비록 어플을 통해서 등산인지 모르고 그냥 걷기 정도에 간단한 산책이라 생각하고
신청한 모임이었지만 그래도 둘레길이었지만 너무나도 보람찼던 하루였다!

 

궁동공원 둘레길을 걸어서 올라갔고, 등산에 준비는 전혀 되어있지 않았지만, 등산에 첫 흥미를 일으켜주었다.

서대문고 남쪽 위치에 있는 공동산은 104m에 낮은 산으로 등산 입문으로 너무나도 좋은 코스였다. 

 

계단이 워낙 많아서 함께한 등산러버분들께서 조금 벅찬 등산이라 귀띔해주었지만,
평상시 운동을 조금이라고 하셨던 분이라면, 문제없이 정산에 갈 수 있다! 등산은 약 1시간 정도 예상하면 된다!

특이하게 진입된 경로

이렇게 보통의 시작점과 다르게 시작해서 궁동산에 진입하게 되었다.
성산로7길로 주택가 사이로 들어가니 산으로 진입하는 입구가 나왔고,

반대로 그쪽으로 빠져나오시는 분들도 계셨다(캠핑 용품을 반스 한품으로 품은 두 젊은 청년으로 보고,
우와 캠핑 어디서 하셨어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일행들이 있었기에 참았다;;).

 

저 계단 위부터가 성산로7길이다

마지막 사진은 궁둥근린공원 바로 직전이다. 연희로11마길 버스정류장 '둘리비디오'에 위치해있다.
시티뷰를 환희 볼 수 있다. 보시다시피, 등산옷차림이 아니었기에 정말 더워서 죽는 줄 알았다.

 

등산러들이 괜히 레깅스에 바람막이 옷을 입는 게 아니었다. 이유가 있다!!!!!

나같은 경우는 땀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무조건 안에 반팔을 입고
위에 겹겹이 입어야겠다고 생각이 든 등산 첫 번째!

 

이제 등산옷, 신발, 바람막이, 플리스를 구매할 예정이다!

옷들은 아마 다음 등산 사진에서 보일 수 있겠지 후훗.

 

이후 맥주는 꿀맛이었고, 쿠바 위스키 한잔도 얻어먹은 후 아딸딸 한 기운으로 연남동 까페도 갔다.

Everyday Happy Birthday는 매일 생이라는 기념의 까폐인데,
디저트를 시키면 celebrate하라고 캔들과 라이터를 함께 준다.

인스타용으로 참으로 좋은 컨셉이다! 가격은, 흠 내가 결제를 안하여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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